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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곰팅이/Talking About3

[먹거리] 6월은 매실의 계절.. 가장 이른 봄 꽃 중의 하나인 매화가 지고 그 자리에 열리는 매실은 6월 한 달동안만 수확이 가능합니다. 6월의 사장이나 마트에는 늘 매실과 설탕.. 담금 주가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걸 볼 수 있죠.. 장바구니 가득 담긴 설탕을 보면 6월이 되었구나 느끼게 됩니다. ^^ 작년에 이어 올해도 5Kg 정도 매실청을 담아 보려고 저도 설탕을 샀죠.. 매실 5Kg면 설탕도 5Kg가 필요합니다.. 담금통도 넉넉하게 12L짜리를 준비하구요.. 매실은 깨끗하게 담기 위해 꼭지를 제거해 줍니다. 손으로 건드려도 되고 이쑤시개로 떼어 내도 됩니다. 이랬던 녀석이 깨끗해졌죠..? 과일을 씻을 때 베이킹파우더를 이용해 씻는 것 처럼 매실에도 사용해 주었죠.. 잘 씻은 매실은 그늘진 곳에서 반나절 말려 줍니다. 물기가 있.. 2012. 6. 21.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 다른 이의 글을 읽으면서 가슴이 두근 거리는 경험을 합니다.. 그리고 항상 글쟁이들을 동경했더랬죠.. 오랫만에 연락된 친구의 시를 읽어 봅니다. 예전에 기차역 플랫폼에 관한 시를 썼던 것 같은데.. (맞나?..이 놈의 기억력이란.. ㅡ.,ㅡa;;) 그 재능에 좀 샘이 나면서도, 너무 반갑네요.. ^^ 그 시에는 고독하지만 희망으로 향하는 인간에 대한 애정이 보입니다. 그렇게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을 보고 계속해서 글을 쓰기 바랍니다. 그녀의 꿈을 응원합니다. *^_^* 2012. 1. 19.
시작하는 글... 기억이라고 하는 애매한 기록 매체때문에 추억을 분실하고는 합니다. 가끔 옛 사람이 남긴 물건들을 볼 때 생각으로가 아니라 심장으로 찬 바람이 들어 오네요..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 는 옛 광고 카피가 절실해서 조금씩 블로그라는 공간으로 옮겨 보고자 합니다... ^^ 2011.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