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dobe Acrobat eSemininar
Acrobat eSeminar를 Acrobat X eSeminar 1화부터 참여해 온 열혈수강자(?)로 이 시리즈는 MicroSoft의 위대한 특강과 더불어 굉장히 애정하고 또한 동료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시리즈 입니다. ^^
업무상 대외적으로 내보내는 문서의 보안적인 부분 때문에 문서를 단지 PDF로 변환하는 용도로 Acrobat을 사용했었죠.. 사실 그 외에는 어떤 기능이 있는지 조차도 몰랐기 때문에 전혀 활용을 못했었다는 비극적인 현.실.. ㅎ 그 와중에 진행된 e세미나 시리즈는 사용 방법을 알려 주는 면도 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어떻게 Acrobat을 어떤 식으로 활용 가능하다는 개념적 부분을 알려 주어 참 도움이 되었더랬습니다.
그 중에서 Acrobat의 포트폴리오 기능과 양식배포 기능은 알고 나서는 업무적으로도 활용도가 굉장히 좋았던 부분이었구요.
PDF문서를 편집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보안 부분도 다시 눈여겨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여러 기능을 알게 되고 야금야금 활용하면서 조금씩 불편한 부분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사람으로 부터 전달 받은 PDF의 텍스트를 수정을 하려는 데 마구마구 흐트러지더이다..(ㅡ.ㅡ) 그리고 포트폴리오로 파일 취합을 하면서도 순서변경등의 기능이 있었으면 하고, 양식을 사용할 때는 미리 제공되는 Template 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었죠..
그런데 두둥!!
Acrobat XI가 출시가 되면서 발표된 내용에 이 조금 불편하다고 생각되었던 부분이 개선이 되었더군요.. 역쉬 내가 생각하는 부분들은 많은 사람들이 생각했던 부분들이고 차기 버전에 반영이 되는 군요.. 신기합니다.. ㅎ..ㅎ;; Acrobat XI e세미나 부분에서 깔끔하게 정리해 주더군요.. ^^ e-Talk 세미나는 무슨 연유에서 인지 튕겨 지는 바람에 다시보기로 볼 수 밖에 없었지만서두.. 덕분에 별다방 음료 잘~ 마셨습니다. (감사 *^^*)
| Acrobat XI의 향상된 기능
세미나에서 알려준 XI의 향상된 기능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도구메뉴를 사용자 정의로 재지정이 가능합니다..
또 반복동작을 자동화할 수도 있군요.. 예전의 배치파일, MS의 매크로 기능의 느낌입니다..
2. PDF문서에서 텍스트와 이미지 편집기능이 좋아 졌습니다. Acrobat은 편집 불가한 소프트웨어인 줄 알고 있었건만.. ㅋ 텍스트 뿐만 아니라 서식도 편집이 됩니다..
3. 많은 분들이 기대하던 PPT로 내보내기... 이건 사실 피부로 느꼈던 부분은 아니어서리.. 놀라운 건 슬라이드마스터까지 추출해 낼 수 있다는.. 제안서를 고객사에 제공할 때 확실히 보안 걸어 내 보내야 겠습니다. ㄷㄷ
4. 디자인 능력 꽝인 사용자로 Template들을 통해 양식작성을 할 수 있다는 건 너무나 반가운 일입니다. 조금의 편집을 통해서 세련된 양식을 사용할 수 있는 점은 상당히 매력적이네요..
5. 포트폴리오 생성을 할 때 시각적으로 위치 변경을 하는 기능은 필요했었습니다. 의외로 불편했었거든요.. 그런데 그 마음을 들킨 느낌이었네요. ㅋ
| Adobe Acrobat XI 주요 기능
Acrobat XI는 2가지물론 기능에 따라 Std와 Pro 두 가지로 나뉩니다. 기존 X 버전에서 한 가지 버전이 줄어 들었네요.. 위에서 얘기한 향상된 버전도 Pro에만 해당되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 기능과 관련된 부분은
http://www.adobe.com/kr/products/acrobatpro/features.html 에서 참고를 해 주시면 됩니다..
| 맺으면서
앞서 썼던 것 처럼 사실 어떤 소프트웨어를 잘 활용하지 못하는 것은 사용법을 모른다기 보다는 기능이 있는 지 조차 모른다는 것에 있습니다. 나름 비용을 들여서 Acrobat을 구매했다 하더라도 그 기능을 알고 사용하지 못한다면 한없이 비싸게 느껴지는 것이겠죠.. 그런 점에서 이 세미나는 계속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Acrobat과 더불어 Photoshop이나 다른 Adobe 제품의 e세미나는 기획하고 있는 게 없으신지...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