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도1 [마실] 울산 방어진 슬도 어릴 때 소풍은 언제나 으로 갔었더랬습니다. 긴 줄을 서 을 지나 소나무숲으로 무성했던 곳으로 가서 장기자랑을 하고 또 보물찾기를 했었죠.. 소나무로 빽백해서 한 낮에도 그늘이 져서 여름엔 멀리 불어오는 바닷바람으로 몹시나 시원했던 곳이었습니다. 그 이 2004년에 으로 이름을 바꾸었고, 현재도 공원 답게 조금씩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해안길도 잘 조성되어 있어 산책하기도 참 좋아 졌습니다. 하지만.. 공원입구에서 등대까지 가는 길에는 송림이 우거진 길이어야 하지만 요즘은 어쩐 일인지 소나무가 점점 말라 죽어가고 있는 듯 싶네요.. 그 옛날 키 큰 소나무의 그늘이 그리워 지는 군요.. 대왕암 옆의 산책로로 걸어가보면 해안을 따라 죽 걸을 수 있습니다. 몽돌해변도 지나고.. 지도에 나와 있는 그 바다 해변.. 2012. 8.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