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돗토리현 사카이미나토시에는 미즈키시게루로드라고 하는 거리가 있다고 합니다.
그 거리에는 요괴상과 기념관이 있어 꽤 볼거리가 많을 듯 싶어 언젠가 한 번 꼭 가고 싶은 곳입니다. ^^
게게게노키타로의 요괴들이 있겠지요..
거리가 조성될 만큼 미즈키시게루라고 하면 일본에서는 국민작가라고 평가됩니다.
농농할멈과 나는 그의 어린 시절에 대한 자전적 만화 입니다.
이 책의 배경 역시 돗토리현 사카이미나토시의 옛 풍경을 담고 있습니다.
일본의 옛 풍경과 생활을 엿볼 수 있기는 하지만
우리의 어린 시절과는 조금 차이가 있어서 재미있다거나 감동적인 느낌은 없었네요.. ㅋ
다만 여기서도 간혹 보이는 요괴들의 캐릭터와 이야기는 흥미가 있습니다.
우리가 어릴 때 듯던 신비로운 존재에 대한 이야기를 알려줄 시게루같은 작가가 나와 주길 기대해 봅니다. ^^
그런 요괴캐릭터의 거리가 생길 수 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