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Acrobat X에 있던 Suite 버전은 없어지고 Standard와 Pro 두 종류만 판매가 됩니다. 가격은 기존 X와 동일하게 적용되구요.. 기능과 각 버전별 비교는 점차 자료들로 안내가 되겠지만.. 향상된 기능만 잠깐 언급하겠습니다.
1. 강화된 편집 기능 - 기존 Acrobat 편집기능을 써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편집으로 짜증났던 부분이 많이 해소가 된 것 같습니다. 단락이 자동으로 조정되고, 단어의 Replace가 가능하며, 폰트 색 수정도 됩니다. 이미지변경 회전등도 가능합니다.
2. 문서합치기 - 속성이 다른 문서를 합칠 때 순서변경이 Drag&Drop으로 손쉽게 가능합니다. 각 파일의 +아이콘으로 페이지 삭제가 가능합니다.
3. 파워포인트로 내보내기 - 상당히 많은 요구가 있었던 기능으로 Pro버전에서 가능하며 슬라이드마스터까지 추출된다고 하는 군요..
4. 웹에서 PDF로 내보내기 - 기존 IE에서만 가능했었는데 크롬에서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5. Action - 기존 X에도 있었던 동작마법사인데 강화되었습니다. 기업내에 반복된 작업을 기억해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설정 공유 ( .seqe)가 가능합니다.
6. Form Central - 이 기능도 Pro에서 가능합니다. X에서 함께 설치되었던 LiveCycle Designer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Form Central에서 제공되는 템플릿으로 쉽게 양식을 만들 수 있습니다.
7. 보안 - PDF 변환을 할 때 원클릭으로 보안설정을 할 수 있게 밖으로 나왔습니다.
8. UI - 도구 세트의 설정을 통해서 사용자 정의 활용 가능합니다.
9. Adobe Reader - XI부터는 블랙베리, 윈도우폰까지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모바일, 태블릿에서 Adobe Reader를 사용해서 주석을 달거나 줄긋기 사인저장 양식채우기는 기존에도 가능했었고 추가된 기능으로는 폴더만들어서 파일이동, 이름바꾸기, 파일삭제등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새로이 출시되는 소프트웨어는 협업과 모바일에 중점을 두었듯이 이번 XI 버전도 그 기능 쪽이 강화된 듯 보입니다. Adobe 홈페이지에서 30일 평가판을 사용해 볼 수 있으니 참고해 주셔도 좋을 듯 싶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