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한 여름 밤의 꿈 (윌리엄 셰익스피어, 달궁)
케이블에서 무한도전 달력특집을 방송하는 걸 보고 한참 웃다가 - 여러 번 본 거임에도 웃겨.. ㅋㅋ - 갑자기 예전에 사서 읽은 책이 생각이 나서 책장을 뒤져 다시 읽게 되었더랩니다. 은 영국이 낳은 세계 최고의 극작가인 셰익스피어의 희곡중에 하나입니다. 셰익스피어의 희곡이라고 하면 4대 비극 - 햄릿, 리어왕, 맥베드, 오델로 - 과 5대 희극 - 베니스의 상인, 십이야, 한 여름밤의 꿈, 말괄량이 길들이기, 헛소동 - 그리고 로미오와 줄리엣, 겨울이야기 등등등 유명한 작품 들이 떠오르죠.. 하지만 사실 줄거리나 영화등을 통해서만 알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실제 책으로 읽은 건 거의 없는 듯.. 사실 영미권 문화에 살고 있는 게 아니어서 읽어도 많은 부분을 이해하지 못하고 어렵게 느껴져서 그냥 넘어..
2012. 7. 7.
[만화] 바람의 나라 (김진)
김진 작가님이 [바람의 나라] 연재를 시작한 건 1992년 댕기에서 였다고 하네요.. 20년이 되도록 완결을 하지 않는 배짱이라니.. 그리고 기다리고 있는 독자라니.. ㅋ 아주 예전에는 대본소만화가 만화가게라는 곳에서 흥행했었고, 드래곤볼이나 북두신권같은 만화가 어둠의 경로(?)로 학교 앞 문방구에서 5백원에 팔았던 적도 있었더랬습니다. 만화대여점이 동네 곳곳 마다 한창 많았었을 때에도 일본만화, 그리고 미국만화가 주류였었죠.. 그래도 개인적으로 이 [바람의 나라]에 열광했을 즈음 - 황미나, 김혜린, 신일숙, 박희정, 이은혜, 원수연, 이미라, 강경옥, 유시진, 한승원, etc님들의 작가 분들의 많은 작품들이 연재되고 사랑 받던 때 - 의 국내 순정 출판 만화는 세계적으로도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고 응..
2012. 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