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사진을 찍고 볼 수 있습니다. 과거처럼 필름가격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부담없이 연사로도 찍게 되죠. 이렇게 찍은 사진을 사진으로 말고 움직이는 GIF(이하 움짤) 파일로 저장해 웹에 올리고 보고자 합니다. 동영상으로 촬영한 영상도 연속캡쳐메뉴를 통해 이미지로 저장해 마찬가지로 움짤을 만들 수 있습니다.
우선 움짤로 만들고 싶은 사진을 하나의 폴더에 모읍니다.
포토샵을 실행하고 파일>스크립트>스택으로 파일 불러오기를 클릭합니다.
그러면 레이어로 이미지를 불러오는 작업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움짤로 만들고 싶은 이미지를 모았기 때문에 폴더를 선택하면 됩니다.
폴더에 별도로 모아 놓지 않았더라도 여러개의 파일을 선택해 불러 올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포토샵은 알아서 각 이미지를 레이어로 불러 옵니다.
세로로 촬영한 사진이라 누워 있네요. 바로 세우고 이미지 크기도 줄여 보겠습니다.
이미지의 일부만 움짤로 만들고 싶으면 Crop을 통해서 필요한 부분만 잘라 낼 수도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작업을 위해 타임라인을 열어 줍니다. 예전에는 Image Ready를 별도 실행시켜야 한 적도 있었죠 ^^
레이어에서 프레임 만들기를 통해서 레이어에 있는 이미지를 프레임으로 가져 옵니다.
한꺼번에 가져와졌으니 ▶ 버튼을 눌러 어떻게 동작하는지 살펴 봅시다.
한번만 움직이고 멈추니 재미가 없네요^^
한 번을 계속으로 바꿔주고, 각 프레임마다 시간도 조정해 줍니다.
그리고 살펴 보면 우리의 의도와는 다르게 거꾸로 움직이는 걸 볼 수 있을 겁니다.
스택에 쌓고 프레임으로 가지고 오는 중에 가장 최근 이미지가 가장 앞으로 오기 때문이죠.
이걸 응용하면 음식을 먹는 움짤을 음식을 뱉어내는 움짤등으로 재미있게 활용할 수도 있을 겁니다.
프레임 반전을 통해서 순서를 바로 합니다.
그리고 조정레이어를 통해서 약간의 이미지 보정을 할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gif 파일로 저장을 해야 겠죠.
이 때는 웹용으로 저장 <Alt+Shift+Ctrl+S>를 통해 저장해야 합니다.
GIF로 지정해 주고 크기나 기타 사항을 수정할 수도 있어요.
저장을 통해 저장합니다.
연사사진을 촬영할 때나 영상에서 이미지를 캡쳐할 때의 간격이 더 촘촘하다면 훨씬 자연스러운 움짤을 만들 수 있겠습니다. 물론 이미지 수가 그만큼 늘어날테니 용량의 압박은 있겠지만요.
어잇쿠~! 우리 아가 절하느라 힘드네요 ^^
처음과 끝이 좀 부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것 같아서 마지막 프레임과 첫 프레임에 트윈효과를 넣어 보겠습니다.
우선 첫프레임을 하나 복사해서 마지막프레임 다음으로 옮깁니다.
그리고 애니메이션 트윈효과를 줍니다.
상활에 맞게 트윈 방법과 프레밈 수를 입력합니다. 저는 기본으로 둘거예요.
마지막으로 복사했던 첫 프레임을 삭제 합니다.
그러면 페이드인/페이드아웃같은 효과가 적용된 걸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계속해서 움짤을 합치는 내용에 대해 대강 작성해 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