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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곰팅이/감상

[일드] 스트로베리나이트 (ストロベリーナイト, 2012)

by 셈틀씨 2012. 3. 26.

 


                                   [강력계에서 일하기에는 몹시 불편해 보이는 빨간 에르메스(?) 가방과 높은 굽의 구두.. ^^ ]

수시로 신발을 새로 사야 할 만큼 뛰고 돌아 다니면 저 발이 멀쩡하지 만은 않을 듯.. 라는 쓸데없는 생각 하나 날려 주시고.. 흠흠..


 

 

위의 영상은 스트로베리나이트 TV 시리즈가 시작되기 전 방송되었던 <스트로베리나이트 레전드> 말미에 나오는 예고편 입니다. 전체 다 사전 촬영을 한 듯해 보이는 군요.. 잘 쓰여진 원작도 있겠다.. 촬영도 미리했겠다.. 완성도는 있겠구나 싶었네요. 인물들 간의 관계 설명은 SP에서 다 설명은 한 걸 테니 본 시리즈에서는 각 에피소드 별로 빠르게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시머트리 / 오른쪽으로는 때리지 않음 / 지난친 정의 / 감염유희 / 악한 열매 / 소울 케이지]


젊은 나이에 빠른 승진을 통해 -실제로는 불가능할 듯해 보이는..- 경관 (즈음 되는..?) 위치에 오른 히메카와의 살인범수사10계에서 벌어지는 어려운 사건을 해결해 가는 수사시리즈물입니다. 사건을 해결해 나가면서 어머니와의 관계도 조금씩 회복하고, 과거의 트라우마를 극복해 나가면서 조금씩 성장해 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키쿠타에게 어느 정도 마음을 열 수 있을지도 궁금하구요.. ^^ 히메카와반 수사원들도 꽤나 매력적인 캐릭터들이라 그 들의 개인사도 조금씩 들여다 봤으면 좋겠네요.. 보통의 아버지같은 타모츠상의 일상 같은.. ㅋ

'형사의 감'이 매우 뛰어난 히메카와와 '철저한 정보 수집을 통한 수사'를 하는 쿠사카.. 이 두 콤비가 저 능글능글한 칸테츠를 이겨주는 에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려.. 쿨럭.. 뭐 개인적으로는 쿠사카의 수사방법을 좀 더 지지하는 편이긴 합니다만요..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히메카와이긴 하지만 팀원들의 발로 뛰는 수사협력 덕분에 일을 해결할 수 있는 건 당연한거겠죠..

드라마말미에는 영화예고를(...) 크크.. 기대되는 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