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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곰팅이/감상

[드라마] 화이트 크리스마스 (2011)

by 셈틀씨 2012. 2. 15.



심야시간에 방송이 된 건이라... 시청률은 좀 안습인 것.... 같습니다..
원래 그 정도가 맞는 건가요?
솔직히 저두 방송될 당시 띄엄 띄엄 봤지만서두.. ㅋ

막연한 불안함과 순수함을 가진 동시에 악마성 또한 가지고 있는 때가 고등학생인 걸까요..
고등학생들의 이야기는 여러 면에서 흥미롭습니다.
이 고등학생들의 이야기를 기존의 국내 드라마와는 다른 방향으로
     - 학원물인 듯도 싶고, 밀실 추리물인 듯도 싶네요..
꽤나 성공적으로 보여 주고 있습니다.

괴물을 죽이고 괴물이 되어 버려야만 하는 아이들을 통해
괴물은 만들어지는 것인가.. 태어나는 것인가 질문을 다시한 번 하게 되죠.
우라사와나오키의 몬스터를 떠올리게 하는 군요..

장면장면은 비현실적으로 이쁘게 그려지고 있습니다.
소녀들의 판타지를 충분히 자극할 수 있겠더구만요.. ㅎ


신인들이 대거 투입된 드라마는 세월이 흘러 다시 찾아보는 재미를 느끼게 되죠..
아마도 이 드라마에서 얼굴을 비춘 이 아이들은 또 다른 드라마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될 겁니다..

기대해 봅니다.. ^^


 


1부 - 악마는 스스로 문을 열지 못한다.
2부 - 참회하라 이미 늦었을지라도
3부 - 길 떠난 소년이 만나는 것
4부 - 마주 세운 거울에서는 악마가 튀어 나온다
5부 - 사자가 기다리는 강가
6부 - 운명은 선악을 구분하지 않는다
7부 - 경계선에 선 아이들을 위한 변명
8부 - 괴물은 태어나는 걸까? 만들어 지는 걸까?